구글 애드센스 탈락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심사 결과가 나왔다. 약 2주 정도 걸린 것 같았는데 하필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시작 날 하루 전에 메일이 왔다. 기대를 엄청 한 것은 아니지만 승인된다면 블로그를 이어 나가는데 큰 동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아쉬웠다.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좀 더 보완하고 수정해서 다시 도전하면 될 것이다.
 

 
무한 준비 중일 것 같던 승인 상태는 애석하게도 주의 필요 표시로 바뀌었다.
 

 
애드센스 홈에도 일부 내용 수정해야 한다는 표시로 바뀌어 지금 해결하기 버튼을 클릭해 보았다.
 

 
진단명은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아주 뼈를 때리는 말이다. 콘텐츠뿐만 아니고 웹마스터 품질도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 보라는 권고 사항도 적혀있다. 아주 정확하고 간결한 것이 역시 구글인가 싶다.
 
G-mail 내용에는 친절하게도 Google Addsense 유튜브 영상도 첨부되어 있다. 공식 유튜브 계정 같은데 "사이트 승인을 받는 방법"이라는 한글로 된 제목의 영상이고 3가지의 팁을 말해준다. 영상 제목만 한글이지, 한국말을 하지는 않고 한글 자막이 삽입되어 있다.
 
영상을 이미 한 번 봤는데... 사실 100% 이해는 못 했다. 한 번 더 영상 시청하고 여기저기 검색하고 정보 찾아서 구글 애드센스 심사에 재도전해야겠다. 약간 김이 샌 감이 없지 않아서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긴 했지만, 이왕 시작한 일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