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핫하디 핫하다는 밤티라미수컵을 먹어보았다. 옆 팀 친한 형이 포켓 CU로 예약하여 회사 편의점에서 사서 동생과 같이 셋이 나눠 먹었다. 아재 셋이 숟가락으로 1개를 나눠 먹는 모습이 뭔가 부끄러운 하루였다. ㅋㅋㅋ 우선 맛폴리 밤티라미수컵 표지이다. 생각보다 쪼끄만데 411kcal라니 어마어마하다. 옆모습을 보니 밤, 호두, 초콜릿이 있는 것 같고 그사이에 크림을 넣은 것 같다. 드디어 오픈 ㅎㄷㄷ 사실 겉은 평범 그 잡채(?) 장유유서 지켜야 하니 우선 형부터 한 숟가락. 그 뒤로는 맛보느라 사진이 없다. 너무 달고 평범한 그저 그런 맛이어서 아쉬웠는데 아무래도 양산형으로 만들려다 보니 이런 맛이 나지 않나 싶다. 차라리 조각 케익을 사 먹을 것 같다. 밤페이스트, 밤분말..? 진짜 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