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튜브, SNS 등등 유명한 사람이 정말 많다고 느낀다. 이미 유명한 사람이 많으니 쉽지 않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그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언제나 지는 사람이 있고 뜨는 사람이 있다.
결국 유명해진다는 것은 플레이어가 된다는 것 같다. 일반 사람인 나 같은 사람은 관중으로서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자니.. 그들이 버는 수입에 일조하며 내 시간은 버리는 느낌이 든다. 그런 사실을 자각하면서 계속 보고 있으니 참 문제다.
어떤 방식으로든 유명해지고 그들과 협력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인맥이 되어 널리 널리 퍼져나가는 것 같다. 일반 직장인은 물리적인 시간에 갇혀있는데 이들은 영상이나 책, 글 등으로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한다.
이런 사람들은 시스템을 갖추기에 얼마나 노력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잘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특정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고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은 참 시대를 관통하는 말인 것 같다.
나는 무슨 우물을 파야 할까 ?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올바른 방향으로 잘 하는 사람은 드물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은 더 없는 것 같다. 게다가 회사원이라면 더더욱 헤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덧 서른여섯 살이 되었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든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가끔 이런저런 글을 쓰는데 평소에 책을 안 읽으니 너무 못쓴다. 책도 좀 읽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여 정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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