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즈음에 와이프가 회사에서 추첨을 통해 피아노 리사이틀 관람권 2장 당첨이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크으 좋은 회사입니다. 그리하여 덕분에 처음으로 예술의전당에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나이쓰.
위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습니다. 서초구인지는 몰랐네요. 아무튼 저희 둘 다 처음 가는 거라서 오... 이것이 바로 예술의전당인가.. 하며 사진 좀 찍었습니다. 근데 쫌 너무 막 찍긴 했습니다.
7시30분 공연이었는데 일찍 도착했더니 자리 많았습니다. 실내에 주차 완료 !
바로 옆으로 통로가 있고 안내판도 있습니다. 가볼게요.
가는길에 주차정산기가 있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뭐가 없는데도 넓고 좋네요. 처음 와서 그런가..
피아노거장 4분이라는데 클알못이라.. 그런데 예술의전당 보도 자료를 보니 매우 유명하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SAC는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그냥 Seoul Art Center 였습니다. ㅋㅋㅋ 괜히 쫄았네요.
10년 만에 마주할 경이로운 순간,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 안젤라 휴이트 피아노 리사
10년 만에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통찰로 돌아온 안젤라 휴이트 공연명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 안젤라 휴이트 피아노 리사이틀 일 시 2024. 12. 11(수) 19:30 장 소 콘서트
www.sac.or.kr
엘베도 뭔가.. 좋아보이는...? 근데 그냥 기분탓인것 같네요.
음악당 옆에는 오페라하우스가 있습니다. 시계도 뭔가 멋있네요.
너무 크니 지도가 있네요. 파리크라상 가실 분들은 비타민스테이션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길 헤매다가 한예종 들어갔다가 길 물어보고 다시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어플로 간단히 입장하고 주차도 정산하고 그런 아주 편한 시스템이랍니다.
예술의전당이라 화장실 남, 여 표시가 이런건가...? 그냥 동그라미, 세모인데요..
이곳을 통해서 지하로 내려가면 이어져있다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지나고 알게 됐지만 다른 길도 있는데 물어보면서 다니다보니 오페라하우스를 지나갔네요.
여기도 엄청 큽니다. 근데 음악당 보다 조금 신축같아요. 나중에 지어진듯 ??
트리가 있는데 예술의전당이라 그론가... 뭔가 예쁩니다. 예술이네요(?)
좋네요. 웅장합니다.
아까 찍은 지도랑 같긴한데 처음 방문해보니 찍어도 잘 모르겠습니다.
파리크라상 가려고 비타민스테이션으로 왔는데, 여기가 가운데정도에 위치해있다보니 4곳 다 갈 수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저는 음악당으로 가보겠습니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니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평일이었는데 다들 문화생활 멋집니다.
이 시계 왜 자꾸 찍죠? 저도 모르겠습니다. (뭐라도 찍어야한다는 부담감인가..)
저녁이 되니 조명도 들어오고 뭔가 멋집니다.
저희는 2층이었는데 올라가보겠습니다.
책자 챙겨줍니다.
다들 이렇게 하길래 해보고 싶었어요.
콘서트홀 입장했습니다. 멋있네요. 크..
잘은 모르지만 엄청 좋아보입니다. 찾아보니 이탈리아 브랜드네요.
사람들이 하나 둘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곡 순서인 것 같습니다. 이름은 들어봤어요.. 모차르트... 바흐...
관람권 당첨됐을 때 같이 준 주차권입니다. 매우 유용합니다.
관람권 없이 주차했으면 27,000원입니다. 관람표 QR찎으시면 할인 들어가서 6,000원이었는데 무료 주차권을 사용하고 나와 집으로 무사귀환 했습니다.
예술의전당 하면 조금 사치라고 느끼고는 했었는데, 가끔 이런 문화생활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음에는 연극이나 독창회 등 관람하러 다시 재방문해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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